정부, 지방선거 기간 테러경보 ‘주의’ 격상…유세장·투표소 경계 강화

입력 2026-05-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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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오른쪽 여섯번째)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유세 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청래(오른쪽 여섯번째)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오뚝유세단 출정식에서 참석자들과 유세 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부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테러경보 단계를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 선거 유세 현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경계·순찰을 강화해 선거 기간 안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일 선거 기간 중 대테러 안전활동 강화를 위해 5월 21일 0시부터 6월 4일 정오까지 전국 테러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수 인파가 몰리는 유세 현장과 후보자 대상 테러 위협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이다.

테러경보는 위협 수준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영된다. 이번에 발령된 ‘주의’ 단계는 테러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 상황에서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조치다.

정부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과 경계를 확대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대테러센터 관계자는 “모든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선거 기간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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