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규 취항 규제로 비용 부담 증가 '목표가↓'-미래에셋대우

입력 2019-01-29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29일 진에어에 대해 신규 취항 규제가 지속되며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낮췄다.

류제현 연구원은 "진에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288억 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선의 공급 축소 규모는 당사 추정치와 일치했으나, 국제선 공급은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예상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같은 기간 영업손실 234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당사 기대치(-28억원) 및 시장기대치(-21억 원)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라며 " 격려금 및 임금 인상분의 반영 등 일회성 요인(70억 원)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도 실망스러운 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신규 취항 규제가 지속되면서 나타난 국제선 공급 축소로 인해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나타났다"며 "신규 도입 규제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한 부담도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20,000
    • -0.33%
    • 이더리움
    • 5,16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91%
    • 리플
    • 697
    • -0.14%
    • 솔라나
    • 224,100
    • -0.13%
    • 에이다
    • 617
    • +0.33%
    • 이오스
    • 989
    • -0.5%
    • 트론
    • 165
    • +1.85%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100
    • -1%
    • 체인링크
    • 22,470
    • -0.93%
    • 샌드박스
    • 584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