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무상 기내식 유료화 전환…무상은 ‘진에어’ 유일

입력 2019-01-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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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운항 거리가 2시간 30분 이상이면 무상으로 제공했던 기내식 서비스를 유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야간에 외국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제외하고 2시간 30분 이상 운항하는 국제선에 무상 기내식을 제공해왔지만 4월 1일 이후부터는 무상 기내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에어부산은 2008년 취항 당시에는 ‘무료 기내식, 사전 좌석, 무료수하물’ 전략을 내세웠지만 최근 10여 년 만에 해당 전략을 포기한 것이다.

에어부산은 무상 기내식을 없애고 유상 기내식을 기존 7종에서 10종으로 확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이후 예약한 손님에게 사항을 안내하고 동의를 받았다”며 “이전에 항공권을 예약한 분들께는 유상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라운지 이용 쿠폰을 주는 방법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기내식 유료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3년 기내식 유료서비스를 시작했고, 티웨이와 이스타항공 등 다른 LCC들도 기내식을 유료화했다. 현재 무상 기내식 제공은 진에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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