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팰리세이드 2분기부터 북미형 생산 착수

입력 2019-01-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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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부터 주력 SUV로 급부상한 팰리세이드의 북미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차 판매는 458만9199대로 2017년과 비교해 1.8% 증가했다. 매출은 97조2516억 원으로 0.9% 늘어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2조4222억 원에 머물러 전년 대비 47.1% 감소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와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차 및 SUV 중심의 판매 확대를 달성했다”며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 및 신흥국 통화 약세 심화 등의 외부요인 탓에 수익성 악화,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비용 증가 등이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대형 SUV로 등장했으나 단박에 주력 모델로 급부상한 팰리세이드의 미국 판매계획도 내놨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3만여 대 계약을 달성하는 등 초기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4~5월 북미형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편의장비를 강화하면서도 경쟁력있는 가격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고객의 대기시간 단축과 신차 효과 극대화를 위해 팰리세이드 생산 증대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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