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스페인 1군 무대 데뷔…韓 선수 중 6번째, 공격포인트는 못 올려

입력 2019-01-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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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1군에 데뷔한 백승호(사진 중앙).(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1군에 데뷔한 백승호(사진 중앙).(연합뉴스)

스페인 프로 축구리그 지로나FC의 백승호(22)가 한국 선수 중 6번째로 스페인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한국시간 10일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16강 1차전 홈경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백승호는 후반 22분 교체될 때까지 67분을 뛰었다.

백승호보다 이전에 스페인 1군무대를 밟은 한국 선수는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와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등 5명이 있다.

백승호는 FC바르셀로나의 유스팀인 바르셀로나 B에서 2017년 8월 지로나로의 이적 계약 당시 ‘2018-2019시즌부터 1군에 합류한다’는 조항을 넣어두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군 훈련에 합류했지만, 그간 주로 지로나FC B팀(페랄라다)에서 뛰었다.

지난해 8월 17일엔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교체 선수 7명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이날 백승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며,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그는 후반 22분 포르투로 교체됐고, 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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