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업무 시작...편리한 세금 납부 서비스

입력 2019-0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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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서울시 금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30조 원 넘는 예산 관리와 시민의 세입·세출을 담당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시금고은행 선정 이후 전산시스템 구축 부서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2개월 전부터 시스템을 실제 운영 시스템처럼 가동하는 거래 검증과 2000번 넘는 테스트로 결점을 없앴다.

신한은행은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 조회 납부 화면 통합,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안내,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 지문·패턴·얼굴 인식 등 간편인증 추가, 전 은행 지방세 등 예약 이체 신청 가능 등 서비스를 확대했다.

장애인과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전용 서비스도 선보인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의 새로운 금고지기가 되었을 때 시스템 구축에 대해 주변의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지만 시스템 구축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서울시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천만 서울 시민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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