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서 주요 파이프라인 기술수출 논의

입력 2018-1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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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가 입주한 서울 상암동 DMC센터(셀리버리)
▲셀리버리가 입주한 서울 상암동 DMC센터(셀리버리)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 셀리버리가 상장 후 처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셀리버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췌장암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TSDT‧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의 라이선스아웃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7일 “내년 1월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해외영업파트 마케팅 팀장과 미국 현지 기술고문인 얼 룰리(Earl Ruley) 밴더빌트대 교수가 참석한다”며 “글로벌 빅파마들을 만나 신약후보물질과 TSDT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여러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글로벌 50권 내 빅파마 3곳과 미팅이 확정됐고, 다른 4곳과는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췌장암 치료제와 골형성 촉진제, 고도비만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TSDT의 기술수출 협의가 심도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셀리버리의 대표 신약후보물질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경우 이미 본계약 전 독점적 협상 계약이 체결돼 이번 컨퍼런스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췌장암 치료제 역시 중국 빅파마와 기술수출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지만 아직 계약 전이라,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보다 좋은 조건의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보유한 신약후보물질과 TSDT 플랫폼 기술에 해외 여러 빅파마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독점적 협상 계약이나 본계약 전에 보다 좋은 조건이 제시되면 (지역별ㆍ글로벌 판권 등) 여러 방식으로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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