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더벤처스와 서울 서초동에 공유 오피스 ‘뉴블록’ 오픈

입력 2018-12-2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 허재균상무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허재균상무가 축사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가 하이트진로 서초사옥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뉴블록(New Block)’을 공식 오픈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공간’ 라는 의미를 지닌 뉴블록은 기업(하이트진로)과 투자회사(더벤처스), 스타트업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 교류하며 스타트업 성장 가능성을 키워주는 공유 오피스를 표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서초사옥 16층에 위치한 뉴블록은 3호선 남부터미널 역과 도보로 3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500평 규모의 공간에 18개의 사무실과 6개의 미팅 룸,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로 구성되었다. 기존에 더벤처스가 운영하던 역삼동 소재의 스타트업 센터 대비 2배로 확장한 규모다. 또한 카페 라운지와 폰 부스,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간편한 다과와 다양한 음료들이 제공된다.

공식 오픈에 앞서 더벤처스를 비롯한 총 7개의 스타트업이 뉴블록 입주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더벤처스 포트폴리오사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기관과 해외 스타트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뉴블록을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 무대로 발돋움 시킬 계획이다. 특히 상주하는 더벤처스 심사역들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더벤처스의 성공 파트너사의 특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번 뉴블록 오픈을 계기로 하이트진로와 더벤처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투자와 공동 액셀러레이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센터 허재균 상무는 “뉴블록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혁신 가능성을 발견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벤처스는 2억 달러에 라쿠텐에 매각된 실리콘밸리의 비키(ViKi)를 창업한 호창성, 문지원 대표가 설립한 초기 기업 전문투자사로, 국내 대표적 액셀러레이터이자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운영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61,000
    • -3.01%
    • 이더리움
    • 4,585,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4.79%
    • 리플
    • 726
    • -3.71%
    • 솔라나
    • 195,000
    • -6.16%
    • 에이다
    • 652
    • -4.82%
    • 이오스
    • 1,125
    • -4.8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0
    • -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4.55%
    • 체인링크
    • 19,930
    • -3.91%
    • 샌드박스
    • 636
    • -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