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동 시장개척단 파견...300만 달러 수출계약 성사

입력 2018-11-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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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중소기업 중동 시장 진출 지원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사옥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중동 걸프협력회의(GCC) 참여 6개국의 시장 개척을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협력중소기업 5개 사로 구성된 ‘중동 파워실크로드 시장개척단'을 사우디 전력청(SEC), 바레인 수전력청(EWA), 사우디 아람코(ARMACO) 등에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GCC는 사우디,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로 구성된 중동 경제·안보 협력회의다.

파워실크로드 시장개척단은 동서발전이 중동, 인도 등 5개 권역에 대표 에이전트와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NADA 등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우디전력청, 바레인 수전력청, 사우디 아람코 등과 구매 상담을 갖고 전력플랜트 건설 및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전력기자재에 대해 총 3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동서발전도 우리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전기·전력제품 성능인증 및 시험 기관인 사우디 GCC 랩(Lab)과 기술교류 등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의 성과는 협력중소기업에게 제품개발에서 사업화까지 현장실증을 통해 지원하는 원스톱 해외수출 지원프로그램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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