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탈자 어쩔 수 없이 생긴다"…2019 수능 출제위원장發 '오류' 해명

입력 2018-11-15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019 수능 출제위원장이 공개한 문제지 내 오탈자와 관련해 검토위원장이 입장을 내놨다.

15일 한국대학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수능 검토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980문항에 대해 3단계 검토 과정을 거쳤다"면서도 "기술적으로 놓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이 "국어 영역에 오기가 발생해 정오표를 함께 배부했다"라고 발표한 데 따른 발언이다.

2019 수능 출제위원장에 따르면 오탈자는 국어영역의 한 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춘수 시인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지문 중 "봄을 바라고 섰는" 문구라는 전언이다. 이 부분은 "봄을 바라보고"로 표기해야 정확하다.

물론 해당 지문 내 오기는 2019 수능 출제위원장의 말대로 문제를 푸는 데 거의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공교육의 마지막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수능에서 아무리 사소한 실수라도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조치기 필요해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19,000
    • +2.47%
    • 이더리움
    • 4,689,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61%
    • 리플
    • 3,119
    • +3.18%
    • 솔라나
    • 206,000
    • +5.26%
    • 에이다
    • 649
    • +5.19%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6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1.48%
    • 체인링크
    • 20,790
    • +2.67%
    • 샌드박스
    • 213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