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에 4-1 역전승…1승만 남았다

입력 2018-11-10 17:29 수정 2018-11-12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와이번스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1승만 더하면 8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정상을 되찾는다.

3회 두산 정진호에게 뜻밖의 선제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끌려가다가 7회말 1사 2루에서 김성현의 좌중간 2루타로 균형을 되찾은 뒤 이어진 1사 3루에서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역전 결승점을 뽑았다.

SK 세 번째 투수로 0-1로 뒤진 7회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역전승의 발판을 놓은 좌완 불펜투수 김태훈이 구원승으로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잠실 원정에서 1승씩 나눠 갖고 인천으로 돌아와 3차전을 이긴 SK는 전날 4차전에서 1-2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날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다시 앞서나갔다.

SK는 두산의 홈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6, 7차전 중 한 경기만 승리하면 2010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두 팀은 하루 쉬고 12일 오후 6시 30분 6차전을 벌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80,000
    • -0.57%
    • 이더리움
    • 4,660,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62%
    • 리플
    • 786
    • -1.13%
    • 솔라나
    • 225,300
    • +0%
    • 에이다
    • 721
    • -2.44%
    • 이오스
    • 1,213
    • -0.57%
    • 트론
    • 163
    • +1.24%
    • 스텔라루멘
    • 170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300
    • -0.48%
    • 체인링크
    • 21,990
    • -1.65%
    • 샌드박스
    • 70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