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여성병원, 스텔라의집 후원 바자회 성료…수익금 전액 전달

입력 2018-11-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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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여성병원이 지난달 15일 ‘제13회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미혼모 쉼터인 스텔라의 집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은선 고은여성병원 원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 원장은 미혼모 무료 분만 지원(1,500건 이상),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의 진료 및 분만 지원, 지역사회 내 성폭력 예방활동, 출산장려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를 기념해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고은여성병원 원장단을 포함한 전 직원의 기증 물품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수익은 전액 스텔라의 집에 후원됐다. 특히 바자회 시작 약 1시간 만에 준비된 물품의 8~90%가량 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성황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액 기부됐다.

바자회 행사 수익금은 지난 1일 김정민 고은여성병원 원장이 직접 스텔라의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수익금 전달 현장에서 김 원장은 ‘바자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은여성병원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진행한 이번 바자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고 건강한 출산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개원한 '스텔라의 집'은 미혼모가 출산 후 숙식보호와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여성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카톨릭 수녀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공동, 자립 생활 지원시설의 형태로 인천 연수구 문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스텔라의 집은 모자 건강 보호를 위한 숙식 및 양육지원, 상담, 심리 의료치료, 자립준비교육, 퇴소자를 위한 사후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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