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유리벽에 쿵! 새들을 지켜주세요' 캠페인 전개

입력 2018-11-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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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유리벽에 쿵! 새들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야생조류충돌방지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방법과 작은 실천 등으로 야생조류충돌 방지를 가능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국립생태원은 대중이 공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생태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 확산할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기관 이미지 확보와 더불어 개원 5주년을 맞는 국립생태원의 잠재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생태원은 “지금까지 야생조류충돌과 관련해 맹금류 스티커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이는 효과가 거의 없어 이번에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야생조류충돌을 보호하고자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으로 이루는 생태보전 캠페인 ‘유리벽에 쿵, 새들을 지켜주세요.’는 국민들의 참여를 위해 오는 11월5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먼저 별도의 사이트를 제작 후, 충돌한 야생조류를 위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해 야생조류 충돌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를 개인 SNS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해 2차 확산 유도하며, 해당 페이지는 캠페인 시작 후 1년간 유지해 꾸준히 관리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단계별 캠페인 계획을 알리고 공감 및 참여를 유도한다. 캠페인 제작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영상 공유 이벤트의 참여 인원수 1천 명 도달 시 현장 이벤트를 열어 보다 활동적인 국민 참여를 이끈다.이는 서포터즈를 선발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 확산을 유도한다. 국민이 참여한 현장이벤트는 국립생태원 직원, 서포터즈, 자원한 시민이 참여하여 현장답사 활동으로 의미를 더한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유리창 충돌 후 죽지 않고 구조된 개체를 제외하고도 연간 약 1,000만 마리(약 3만 마리/일)의 야생조류가 유리창에 부딪쳐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리창 충돌사고로 인해 개체수가 빠르게 줄어들게 되면 장기적으로 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서둘러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큰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생태가치에 대한 국민의 인식확산과 함께 충돌로 상처를 입는 야생조류 수가 줄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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