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BYD 전기차 IPM 방열소재 테스트 진행 중…공급 확대 기대”

입력 2018-10-30 09:24 수정 2018-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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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가 BYD(이하 “비야디”)에 자사의 방열소재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알파홀딩스는 지난 1월 BYD 공식업체 등록 완료 후 7월 BYD 차량용 LED 적용 방열그리스 시제품을 납품을 시작했다. 최근 차량용 LED 방열 그리스 이외에 지능형 전력 모듈 (IPM)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지능형 전력 모듈은 전력을 제어하는 전력 MOSFET 또는 IGBT 등의 전력 장치의 구동 회로 및 자기보호 기능을 부가한 전원 모듈이다. 해당 부품은 전기자동차 및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전동지게차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차 한 대를 생산하는 경우 설계 및 동력 제어 구조에 따라 4-12개 정도의 IPM관련 부품이 적용된다

BYD는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 지역에 연간 3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 미국 전기차 공장 생산 확장 등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BYD의 전기차 판매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알파홀딩스의 타겟 시장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LED 방열그리스 납품을 시작으로 방열소재 공급확대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IPM에 적용될 수 있도록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파머티리얼즈 방열소재는 비야디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선제 대응하기 위해 향후 방열소재 연구소와 시설을 동탄으로 이전하고 사업역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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