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협회, 어촌어항공단으로 30일 재출범…어촌뉴딜300 등 중점 추진

입력 2018-10-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7년 공공기관 지정

(한국어촌어항공단 홈페이지)
(한국어촌어항공단 홈페이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30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8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출범식을 30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유관기관장, 어업인단체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한다.

공단은 1987년 사단법인 한국어항협회로 출발해 1994년 특수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4월 17일 어촌‧어항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이달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공단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난 30여 년간 수행해 왔던 어촌‧어항의 개발과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 어촌관광 활성화 등의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조성하는 해양수산 전문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해양수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정했다. 또 ‘성장’, ‘도전’, ‘국민행복’, ‘혁신’을 핵심과제로 삼기로 했다.

공단은 앞으로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어촌뉴딜300사업’, ‘자립형 어항 운영‧관리’, ‘양식산업 활성화’ 등 신규 미래사업을 도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단의 정체성과 공공성, 책임성을 확립하고 공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해양수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5,000
    • +0.88%
    • 이더리움
    • 4,738,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2%
    • 리플
    • 747
    • +1.08%
    • 솔라나
    • 203,800
    • +4.14%
    • 에이다
    • 676
    • +3.68%
    • 이오스
    • 1,174
    • -0.25%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3.16%
    • 체인링크
    • 20,290
    • +0.3%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