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제주 향토 음식 알리미' 나섰다

입력 2018-10-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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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음식박람회' 참여…'맛있는 제주 만들기' 3000여 명 방문

▲지난 20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음식박람회 개막식 대표 행사로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지난 20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주음식박람회 개막식 대표 행사로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지역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힘을 합쳐 제주 향토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임직원 및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함께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해 식당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제주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제주 음식 알리기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의 식자재와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특히 개막식 대표 행사로 선보인 '화합의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빔밥에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영업주들이 직접 준비한 한라 표고버섯, 구좌 당근, 성산과 고산에서 재배한 무, 콩나물, 호박 등 21가지의 재료를 넣어 현재 21호점까지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형상화했다. 신라호텔 셰프들은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특별 고추장을 개발해 비빔밥에 깊은 맛을 더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주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 특별 부스에서 제주 향토 음식인 '보말죽'과 제주산 귤, 우유, 야채 등을 넣어 만든 한라산 모양의 이색메뉴 '블루베리 피자'를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호텔신라는 베이커리 메뉴와 전통차 시음코너를 운영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부스에는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맛있는 제주만들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호텔신라 측은 설명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2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개의 식당이 재개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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