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매장 '온앤더 리빙' 정식 오픈

입력 2018-10-21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이 라이프스타일 매장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잠실점 10층에 리빙 컨시어지 전문 매장인 ‘온앤더 리빙(ONandthe living)’을 정식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앤더 리빙은 지난달 21일 프리오픈 후 약 한 달간 시범운영 후 정식 매장으로 전환했다.

온앤더 리빙 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선 매장이란 뜻으로, 단순 제안과 판매를 넘어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구매목적에 맞는 가전ㆍ가구ㆍ주방ㆍ식기 등 리빙 상품에 대한 맞춤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만5000개 상품이 준비된 온앤더 리빙 매장은 △셀프 컨설팅 및 검색이 가능한 ‘검색존' △컨시어지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컨설팅존’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 상품을 진열한 ‘인큐베이터존’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은 이 매장을 10층 상행 엘리베이터 앞에 배치해, 잠실점의 시그니처 매장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온앤더 리빙 매장은 구매 목적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컨설팅 매장’을 구현했다. 대표적으로 32인치 터치패널을 통해 입주 예정 및 거주 중인 아파트 도면에 구매하고자 하는 추천 상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3D모델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온앤더 리빙 매장에 고객 컨설팅을 위한 직영 컨시어지 직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특정 브랜드에 속하지 않는 직원을 통해 객관적인 상품 추천과 컨설팅을 제공키로 한 것이다.

한편, 온앤더 매장 내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도 선보인다. 아이디어 상품들은 총 6개의 상품들로, 매월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여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상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형시 롯데백화점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세상에 없는 롯데백화점만이 선보일 수 있는 혁신적인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혁신 매장 만들기에 돌입했다”며 “이번 ‘온앤더 리빙’ 매장을 시작으로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컨시어지 매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5,000
    • -1.49%
    • 이더리움
    • 4,644,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4.36%
    • 리플
    • 3,059
    • -1.73%
    • 솔라나
    • 197,800
    • -2.18%
    • 에이다
    • 637
    • -0.47%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00
    • -1.91%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