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노후 대비 못해…'의료비 지출·낮은 소득' 때문

입력 2018-10-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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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 국민 절반가량이 노후 대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24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결과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9%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교육비·의료비 등 시급하게 돈 쓸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8.8%로 가장 많았고, '소득이 너무 낮아서'가 24.4%, '관심이 부족해서'가 13.7%로 그 뒤를 이었다.

사람들이 노후대비로 가입한 상품은 공적연금 44.2%, 은행 예금 22.0%, 부동산 11.1%, 연금저축 8.4% 순이었다.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8.4%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생명보험 가입률은 1%포인트 오른 85.9%, 손해보험 가입률이 1.5%포인트 오른 91%다.

응답자들은 평소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경로로 인터넷(45%), 부모·친구 등 주위 사람(34.3%), 텔레비전·라디오(19.3%), 신문(1.4%) 등을 꼽았다.

한편, 소비재와 금융상품 등의 구매 결정을 위한 정보 취득 경로는 주위 사람 추천이 58.5%로 가장 많았다. 블로그·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지인들의 추천이 15.9%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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