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장병규 블루홀 의장 “배틀그라운드 '핵' 막기 위해 최선 다하고 있어”

입력 2018-10-10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병규 블루홀 의장. (연합뉴스)
▲장병규 블루홀 의장. (연합뉴스)

장병규 블루홀 의장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불법 프로그램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해 “이용자 네 명 중 한 명이 불법 프로그램, 일명 '핵'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 의장은 “정확한 숫자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게임 산업에 관심 가져주는 것 자체가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핵을 막는 것이 펍지주식회사 입장에서 최선의 이익”이라며 “임직원들은 배틀그라운드의 핵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 홈페이지에는 게임과 관련한 글이 외부 링크 하나뿐”이라며 “위원 중에는 게임 산업 관계자는 한 명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회 1기 임기가 끝났는데 2기에선 어떤 일을 하는가”라고 물었다. 장 의장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장 의장은 “이 자리는 4차산업혁명위원장 자격으로 증인에 채택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2기 연임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후에 확정되면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02,000
    • +0.64%
    • 이더리움
    • 4,845,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0.7%
    • 리플
    • 3,044
    • -0.59%
    • 솔라나
    • 204,500
    • +0%
    • 에이다
    • 635
    • -7.57%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66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3%
    • 체인링크
    • 21,000
    • -1.64%
    • 샌드박스
    • 206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