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은 최고의 가치이자 위드 포스코 근간”

입력 2018-10-0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는 5일 포항 본사에서 ‘세이프티 위드 포스코’(Safety With POSCO)’ 구현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다짐대회는 최정우 회장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최 회장은 이날 실리, 실행, 실질 등 ‘3실(實)’ 차원에서 안전관리 해법을 제시했다.

실질은 형식적인 활동보다는 재해를 실제로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행은 일상 업무가 곧 현장 안전 활동으로 체질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실리는 핵심적인 근본원인을 도출해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을 하는 것이다.

최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더불어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위드 포스코를 만들어 가는 근간”이라며 “포스코와 협력사는 물론 모든 임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총체적으로 안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스코 직원들의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이대우 대표는 “우리 삶의 터전인 작업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활동과 작업표준 준수 및 잠재 위험요인의 근원적 개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노경협의회가 전 직원의 의견들을 수렴해서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재해, 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다짐 선서 후 최정우 회장 선창아래 참석자 전원이 손을 맞잡고 ‘세이프티 위드 포스코’ 구호를 제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1,000
    • -0.26%
    • 이더리움
    • 5,317,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14%
    • 리플
    • 727
    • -1.22%
    • 솔라나
    • 241,500
    • -3.05%
    • 에이다
    • 665
    • -0.75%
    • 이오스
    • 1,168
    • -0.85%
    • 트론
    • 163
    • -2.98%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2.83%
    • 체인링크
    • 22,950
    • -0.69%
    • 샌드박스
    • 630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