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9월 취업자수 마이너스 가능성…면목 없다" 대국민 사과

입력 2018-10-02 12: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ㆍ車 등 종합적인 산업구조 개편방안 조만간 발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9월 취업자 수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제 운용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면목 없다"고 사과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질의 답변에서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9월 고용 동향은 8월보다 녹록지 않다"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9월 고용동향은 이달 12일 발표한다. 앞서 8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수가 3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최저다.

이날 김 부총리는 "상반기 취업자 수가 14만명 늘어나는 데 그쳤는데, 상반기 고용실적에 대해 경제 운용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면목 없고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고용 부진 원인과 관련해서는 "구조나 경기 요인 말고 정책적으로도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좋은 의의인데 수용성에서 일부 부정적 부분이 있는 것을 인정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사실 숯검댕이를 가슴에 안고 사는 것 같다"면서 "8월에는 특히 서비스 쪽에서 일자리 줄어든 게 가장 가슴 아픈 통계인데, 최저임금 인상 관련 민감업종에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정책적 요소는 시장 상황이나 수용성을 봤을 때 일부 신축적으로 보거나 보완, 수정하는 방안도 경제장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저성장 고착화로 인한 잠재성장률 저하"라면서 "조선, 자동차, 유화, 철강을 포함해 전통제조업과 관련, 종합적인 산업구조 개편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법원, 삼성전자 노조 상대 가처분 일부 인용…“평상시 수준 유지해야”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13: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9,000
    • -1.7%
    • 이더리움
    • 3,160,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572,500
    • -7.74%
    • 리플
    • 2,079
    • -1.52%
    • 솔라나
    • 126,700
    • -2.31%
    • 에이다
    • 374
    • -1.84%
    • 트론
    • 531
    • +0.57%
    • 스텔라루멘
    • 223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4.01%
    • 체인링크
    • 14,230
    • -2.47%
    • 샌드박스
    • 107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