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만한 크루즈 내년 인천서 ‘뱃고동’

입력 2018-08-27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모항, 내년 4월·10월 운항

▲10만2000톤급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호.(해양수산부)
▲10만2000톤급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호.(해양수산부)
내년 4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개장된다. 이에 맞춰 4월과 10월 대형 크루즈선이 출항한다. 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와 공동으로 내년 인천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크루즈선 운항을 확정했다. 모항은 크루즈선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니라 출발지로서 승객들이 타는 항구를 말한다.

우선 인천 크루즈 전용 터미널 정식 개장일에 맞춰 내년 4월 26일에 11만4000t급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가 약 30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을 떠나 총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와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부산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8일에도 30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항해 7박 8일간 중국 상하이∼일본 후쿠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속초에 입항할 예정이다. 인천항에 10만t 이상 대형 크루즈선 모항을 한 해에 두 차례나 유치한 것은 개항 이래 처음이다. 코스타세레나호는 배 길이가 290m로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을 눕힌 길이보다 길고 수영장, 대극장, 카지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내부 공간은 축구장 2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에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생기는 것은 처음이라 국내 해양관광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크루즈 전용 터미널은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는 길이 430m 부두와 지상 2층, 총면적 7364㎡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크루즈 전용부두는 부산 북항(22만t급), 서귀포 강정항(15만t급), 제주항(15만t급), 속초항(10만t급)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최고세율 82.5%⋯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050,000
    • +0.29%
    • 이더리움
    • 3,42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45%
    • 리플
    • 2,087
    • -1.04%
    • 솔라나
    • 137,600
    • -0.58%
    • 에이다
    • 399
    • -2.44%
    • 트론
    • 518
    • +0%
    • 스텔라루멘
    • 238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70
    • -0.7%
    • 체인링크
    • 15,280
    • -2.24%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