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 음성…2차 검사 후 음성판정 시 '격리 해제'

입력 2018-08-0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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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이투데이DB)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이투데이DB)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대전 종합병원을 찾은 여성 A 씨로부터 채취한 가검물에 대한 1차 정밀 검사 결과 메르스로 볼 만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보건당국은 A 씨에 대한 격리 조치를 아직 해제하지 않았다. 2차 메르스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방침이다.

앞서 10개월 동안 두바이에 거주하다 최근 귀국해 인척이 있는 서천에 머물던 A 씨가 지난달 31일 발열과 근육통증세로 서천군 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방문 후에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자 2일 오전 대전 서구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메르스 의심 보고를 받은 대전 서구보건소는 충남대병원 음압 병실로 A 씨를 옮겨 격리 조처했다.

보건당국은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이 난 만큼 2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140여 명이지만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0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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