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영업익 2730억 원... 전년비 27.2% ↑

입력 2018-07-25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는 2분기 매출액 2조1441억 원 영업이익 2730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27.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2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35억 원)에 비해 71.0%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약진이 2분기 실적 증대 원인으로 꼽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5.8% 늘어난 1만105대의 굴삭기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1만851대)와 맞먹는 수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과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해 지난해 8.3% 였던 중국 굴삭기 시장 점유율을 6월 기준 10.6%까지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중대형건설기계(Heavy) 사업 성장이 돋보였다. 2분기 두산인프라코어 중대형건설기계 사업은 매출액 9507억 원, 영업이익 97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9%, 54.7% 증가한 수치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하반기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투자와 광산 수요 확대, 환경규제에 따른 교체 수요 발생 등을 반영해 2018년 중국 굴삭기 시장 규모 전망치를 작년보다 30% 이상 증가한 17만∼18만 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7,000
    • +0.25%
    • 이더리움
    • 4,627,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1%
    • 리플
    • 3,090
    • +1.08%
    • 솔라나
    • 202,200
    • +3.22%
    • 에이다
    • 649
    • +3.51%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0.4%
    • 체인링크
    • 20,490
    • +1.29%
    • 샌드박스
    • 2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