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검 "예기치 않은 비보, 침통한 마음 앞선다"

입력 2018-07-23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사 관련 질문에는 '침묵'

(연합뉴스)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고 소식에 침통한 마음을 표현했다.

허 특검은 23일 오전 11시30분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예기치 않은 비보를 듣고 굉장히 침통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나라 정치사에 큰 획을 그으셨고 이나라 의정활동에 큰 페이지를 장식하신 분”이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보도를 접하고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 특검은 노 의원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정치인으로 존경해온 분이고, 뵌 적은 없지만 먼거리에서 늘 그분의 행적을 제가 바라보고 있었다”면서 “늘 웃음을 띄고, 유머도 많으셨던 분에 대해 이런 비보를 듣고 그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착잡한 심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허 특검은 “오늘은 의원님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저도 개인적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에게 드린 인사라고 생각하고 받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고개를 깊이 숙였다. 허 특검은 수사에 대한 상황은 언급하지 않고 고개를 재차 숙인 뒤 사무실로 퇴장했다.

한편, 이날 허 특검은 소환 통보를 했는지, 수사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지 등 노 의원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65,000
    • +2.62%
    • 이더리움
    • 3,271,000
    • +5.8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73%
    • 리플
    • 2,149
    • +3.22%
    • 솔라나
    • 136,400
    • +5.41%
    • 에이다
    • 405
    • +3.85%
    • 트론
    • 436
    • -0.46%
    • 스텔라루멘
    • 248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50
    • -1.01%
    • 체인링크
    • 14,200
    • +4.87%
    • 샌드박스
    • 126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