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6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회운영 홍영표, 정무에 민병두

입력 2018-07-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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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상임위원장 배정을 사실상 완료했다. 국회의장단 선출에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이 끝나면서 20대 후반기 국회도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18개 상임위 중 1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18개 상임위 중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분리된 교육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제외한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운영위원장 자리는 관례적으로 집권당이 맡는다. 20대 국회 전반기에선 자유한국당이 가져갔으나 이번 원 구성 협상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몫으로 배분됐다. 이 밖에 민주당은 △정성호(기획재정위원장) △노웅래(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민병두(정무위원장) △안민석(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규백(국방위원장) △인재근(행안위원장) △전혜숙(여가위원장) 의원 등이 각각 상임위를 이끌게 됐다.

자유한국당 몫인 법제사법위원장으로는 여상규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 자유한국당은 김학용(환경노동위원장), 강석호(외교통일위원장), 홍일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이명수(보건복지위원장), 박순자(국토교통위원장) 의원이 해당 상임위원장에 뽑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정보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 교육위원장은 같은 당 이찬열 의원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국회는 운영위와 법사위를 열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교육위와 문화체육관광위로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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