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여자화장실에 여장한 채 몰카 설치한 남성 적발…정체 알고보니 '카이스트 대학원생'

입력 2018-06-29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연합뉴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연합뉴스)

극장 여자화장실에 여장을 한 채 들어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대전 동구 용전동 한 극장 여자화장실에 여장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자화장실 입구에서 빨간색 치마와 파란색 셔츠를 입고 노란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 가발을 쓴 여장 남성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 A(29) 씨는 카이스트 석사 과정 2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이 극장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성폭력범죄 특별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2,000
    • -2.42%
    • 이더리움
    • 4,549,000
    • -3.89%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35%
    • 리플
    • 3,049
    • -2.28%
    • 솔라나
    • 199,300
    • -4.6%
    • 에이다
    • 618
    • -6.08%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2.09%
    • 체인링크
    • 20,330
    • -4.55%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