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여자화장실서 몰카 시도한 남성 도주… "불법카메라 의심장소 전수조사"

입력 2018-05-30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으려다 도망친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종암경찰서와 한예종 총학생회측은 28일 여자 화장실에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려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성북구 한예종 석관캠퍼스 영상원의 3층 여자 화장실에 잠입해 불법촬영을 하다가 도망간 남성을 찾고 있다. 경찰은 캠퍼스 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피의자 신원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예종 총학생회는 여자 화장실 내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고 의심되는 곳들을 학생들로부터 제보받았다. 총학생회 20여 명은 제보받은 곳들을 이날 오후 실리콘을 이용해 막는 작업을 진행했다. 총학생회는 작업과정을 SNS에 게재하며 "자체 검사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향후 학교 본부와 연계를 통해 더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경찰서와 연계를 통해 전교 몰카 전수 조사도 하겠다"고 밝혔다.

한예종 여자 화장실 몰카 사실에 네티즌들은 "'워마드' 남자 화장실 몰래카메라에 이어 또?", "이러니 화장실에 송곳을 가지고 다닌다는 얘기도 들리지", "이제는 화장실 손잡이와 경첩에 이어 벽까지 살펴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아산 인주산업단지서 과산화수소 탱크로리 폭발 사고 발생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90,000
    • -0.08%
    • 이더리움
    • 3,466,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
    • 리플
    • 2,134
    • +0.23%
    • 솔라나
    • 127,900
    • -1.08%
    • 에이다
    • 370
    • -0.27%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0.84%
    • 체인링크
    • 13,850
    • -0.14%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