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고소 "악플 계속돼 추가 법적대응, 합의 없다…팬들의 신고·제보 부탁"

입력 2018-06-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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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강다엘의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가 루머에 추가 대응할 예정이다.

강나엘의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을 통해 "당사는 2017년 소속 아티스트(윤지성, 강다니엘)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팬분들께서 제보해주신 채증 자료 및 당사 법무팀의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7년 5월 31일 서울 용산 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팬 여러분까지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본 공지 이후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 성희롱 등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제보 부탁드린다"며 "향후 소속 아티스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일부 팬들은 악플러들의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해 소속사 측에 전달한 바 있다.

네티즌은 "추가 고소만을 위해 기다렸다", "절대 선처해주지 마세요", "컴퓨터에 모아둔 자료를 다시 한 번 보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성과 강다니엘이 속한 워너원은 지난 4일 네 번째 연산 시리즈 앨범 '1÷x=1 (UNDIVIDED)'를 발매, 컴백과 동시에 차트 1위로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잇는 확장된 스토리로 워너원 멤버들의 다양한 색깔을 담아낸 곡들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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