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의사고 30대 검거, 외제차로 음주 의심 차량 고의 충돌 후 '합의금 뜯어내'

입력 2018-05-28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뉴스 캡처)
(출처=YTN 뉴스 캡처)

강남 클럽 일대를 돌며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수천만 원을 뜯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강남경찰서는 강남 일대 유흥가에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에 고의로 추돌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뜯어 낸 혐의(상습 사기 및 공갈)로 이 모(3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고급 외제 승용차를 빌린 뒤 강남 일대 유흥가를 돌며 사고를 냈다. 2016년부터 1년 간 피해 운전자에게 받은 돈은 8000만 원에 달한다.

이 씨는 이 같은 범행을 시도하다가 두 차례는 피해자가 음주운전이 아니어서 금품을 요구할 수 없게 되자 고의 사고 사실을 숨겨 보험사가 약 1천만원의 손해를 입게 만든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지난해 4월 태국으로 도피했던 이 씨는 경찰이 여권무효화조치를 취하자 1년여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결국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계좌에서 같은 수법 범행으로 보이는 입금 내역 100여 건이 확인됐지만 음주 운전 발각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한 피해자들이 많다”며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89,000
    • +1.09%
    • 이더리움
    • 3,43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21%
    • 리플
    • 2,249
    • +1.31%
    • 솔라나
    • 139,000
    • +0.72%
    • 에이다
    • 424
    • +0.95%
    • 트론
    • 448
    • +2.75%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2.09%
    • 체인링크
    • 14,530
    • +0.76%
    • 샌드박스
    • 131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