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열정! 바다로' 판매 시작…만 28세↓ 연안여객선 최대 50% 할인

입력 2018-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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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8세 이하 청년들을 위한 여객선 할인권 ‘열정! 바다로’가 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 할인권이 있으면 77개 항로 121척의 연안여객선 운임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내달 1일부터 2018년도 하절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열정!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28세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들을 둘러보며 다양한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2015년 12월 첫 출시된 ‘바다로’는 하절기(6~9월)에는 ‘열정! 바다로’, 동절기(12~2월)에는 ‘낭만! 바다로’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올해 ‘열정! 바다로’에는 총 51개 선사의 선박 121척이 참여하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ㆍ외국인에 한해 판매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바다로 상품 가격을 반값으로 인하(9900원→4900원)하는 한편, 연중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하절기 이용권(4900원)’ 외에도 겨울이용권(12월~2월)을 추가한 ‘결합시즌권(9900원)’, 연중 평일에 사용이 가능한 ‘연중이용권(1만9900원)’을 판매해 구매 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각 이용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연안여객선을 대폭 할인(주중 50%, 주말 20%)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중에 여객선을 타고 강릉에서 울릉도까지 여행하는 경우 본래 12만2000원(1인 왕복 기준)의 운임을 지불해야 하지만 ‘열정! 바다로’ 하절기이용권을 구입한 사람은 6만5900원만 부담하면 되므로 5만6100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김용태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앞으로 ‘바다로’ 참여 대상 선사를 더욱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양질의 숙박ㆍ관광ㆍ교통시설 등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여행 상품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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