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1분기 순익 전년比 29%↓…"추가상각 비용 영향"

입력 2018-05-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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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30%가량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631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 888억 원이었던 것이 28.9%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 또한 1분기 873억 원으로 1년 전 1176억 원보다 25.8% 줄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인보험 매출이 급증해 이에 따른 추가상각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당기순익이 크게 줄었다”며 “이를 제외하면 당기순익 감소폭은 작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분기 메리츠화재의 장기 인보험 매출액은 304억 원으로 1년 전 173억 원보다 75.4% 커졌다.

메리츠화재의 매출액은 작년 1분기 1조5534억 원에서 올 1분기 1조7001억 원으로 9.4% 증가했다. 손해율 또한 같은 기간 업계 전반적으로 악화한 것과 달리 1년 전보다 1%포인트 정도 개선됐다고 메리츠화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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