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V브랜드 EQ 앞세워 전기차엑스포 참가

입력 2018-05-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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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기차 브랜드 EQ를 앞세워 국제전기차엑스포에 참가한다.

벤츠 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처음 참가해 더 뉴 GLC 350 e 4매틱과 연내 출시할 더 뉴 C 350 e 4매틱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공항 내 GLC 350 e 4매틱 모델을 전시하며 EQ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예고했던 벤츠 코리아는 이번 엑스포 참여를 통해 국내 고객과 EQ 브랜드와의 접점을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더 뉴 GLC 350 e 4매틱은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해 구동하는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역동적인 성능과 하이브리드 차량의 친환경성과 SUV만의 다목적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델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2.0 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대 출력 211마력과 토크 35.7kg.m을 자랑하고, 8.7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한 전기 모터는 최대 시스템 출력 116마력과 최대 토크 34.7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시간은 5.9초면 충분하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MATIC,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등이 더해져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Q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다. 단순한 전동화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완성차는 물론 충전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술과 혁신으로 구성될 고객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포괄한다는게 궁극점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를 핵심 동력으로 미래 전략인 ‘CASE’를 적극적으로 실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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