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두달 연속 1만 대 판매 돌파

입력 2018-04-29 1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세대 싼타페에 이어 두 번째 기록, 개소세 무혜택과 비수기 속에서 선전

▲2월 21일 출시된 현대차 4세대 싼타페가 2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2월 21일 출시된 현대차 4세대 싼타페가 2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지난 2월 선보인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2개월 연속 1만 대 판매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4월 판매 마감을 이틀 앞둔 지난 26일 기준 총 1만302대 팔려 3월(1만1619대)에 이어 월 1만대 기록을 또 다시 달성했다.

2000년 이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 가운데 2개월 연속으로 월 1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전작인 3세대 싼타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월 '1만대 클럽'에 가입한 SUV 모델은 싼타페 외에 기아차[000270] 쏘렌토(2017년 9월 1만16대)가 유일하다. 싼타페는 2012년 5월과 6월 연속해서 1만 대를 넘어섰고, 2015년 12월(1만2189대)에도 1만 대 넘게 팔렸다.

4세대로 거듭난 신형 싼타페 인기가 높아진만큼 계약 고객은 차를 인도받기까지 한 달 넘게 기다려야 한다. 이미 출고 대기 차량만 1만 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3세대 싼타페의 경우 출시 시점이 상대적으로 성수기인 2분기 말에 등장했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누렸던 시점임을 감안하면 4세대 인기는 이례적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의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최대한 좋은 품질의 차를 빠르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연 매출 8% 규모 '잭팟'… LG엔솔, 벤츠와 공급계약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정준, 조진웅 은퇴 말렸다...“과거 죗값 치러, 떠날 때 아냐”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2,000
    • +1.61%
    • 이더리움
    • 4,669,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896,000
    • +2.52%
    • 리플
    • 3,106
    • +0.91%
    • 솔라나
    • 201,200
    • +1.11%
    • 에이다
    • 636
    • +1.76%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3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76%
    • 체인링크
    • 20,840
    • -0.05%
    • 샌드박스
    • 212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