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 인상에 투자자 한숨...‘롱숏펀드’ 주목해볼까

입력 2018-04-26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 다시 주목

코스피가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와 글로벌 무역분쟁에 2450선을 밑돌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변동장세에서도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롱숏 펀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대표 롱숏 펀드인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펀드는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사고(롱포지션)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파는(숏포지션) 롱숏 전략을 기본 전략으로 한다. 아울러 상관관계가 높은 종목들을 페어트레이딩(통계적 차익거래)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안정적 성과는 물론, 투자 시점과 별개로 일반 주식·채권형 펀드에 비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 투자성향에 발맞춰 솔루션도 롱숏 전략과 주식 투자 비중에 따라 70, 50, 30 시리즈로 다양화했다.

2년 전 최초 펀드 설정 이후 안정적 성과도 시현하고 있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70, 50, 30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차례로 27.9%, 23.01%, 16.34%다. 이 밖에도 주가연계증권(ELS), 채권형 펀드, 예금 등 중수익 상품들에 비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만큼 자본차익 비과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과거 롱숏 펀드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다 최근 몇 년간 규모가 축소됐다”면서 “다만 올해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1,000
    • -2.99%
    • 이더리움
    • 4,533,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1.63%
    • 리플
    • 3,047
    • -2.78%
    • 솔라나
    • 198,500
    • -4.66%
    • 에이다
    • 624
    • -5.17%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420
    • -4.09%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