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요양원서 노숙인이 흉기 난동…2시간50분만에 체포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04-16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오전 60대 노숙인이 서울 마포의 한 요양원에서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난동을 부리다 2시간 50여 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마포구 한 건물 7층 요양원 사무실에서 A 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

A 씨는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노숙인 대책을 마련하라"며 국무총리 면담을 요구했다.

사건 당시 사무실 안에는 여직원 2명도 있었으나 이들은 별도의 내실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위기협상팀을 출동시켜 A 씨와 협상을 하던 중 오후 1시 10분게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그를 검거했다.

A 씨는 이 건물 다른 층에 있는 고시원에 한때 거주했으며 노숙 경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10,000
    • -0.25%
    • 이더리움
    • 4,227,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2.83%
    • 리플
    • 2,743
    • -4.39%
    • 솔라나
    • 183,400
    • -4.13%
    • 에이다
    • 540
    • -5.1%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50
    • -6.26%
    • 체인링크
    • 18,150
    • -4.57%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