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스마트글라스' 활용 발전설비 증강현실 개발 착수

입력 2018-04-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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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기술로 발전소 운영

한국동서발전이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하고, 재난안전용 증강현실 플랫폼과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날 오후 3시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발전설비 증강현실(AR) 플랫폼ㆍ콘텐츠 개발’ 착수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인 이랜텍 관계자들과 함께 스마트글라스 개발 관련 콘텐츠 제작 계획, 일정ㆍ활용방안 등을 협의했다. 스마트글라스는 증강현실(AR)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이번 연구개발로, 발전설비 운전조작 시 인적실수를 방지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인지와 대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동서발전측은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적극 개발해 에너지전환, 신산업 육성ㆍ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을 발전분야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고 당진화력 9ㆍ10호기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도입, 실시간 성능관리시스템, 인공지능 고장예측ㆍ조기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발전소 구축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8월 ‘2017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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