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故 장국영 15주기…씨네프, '다시 보고 싶은, 장국영' 특집 편성

입력 2018-04-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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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금옥만당' 스틸컷)
(출처=영화 '금옥만당' 스틸컷)

4월 1일 만우절을 맞은 가운데 거짓말처럼 사망한 홍콩배우 고(故) 장국영의 15주기이기도 하다.

여성영화채널 '씨네프'는 1일 '다시 보고 싶은, 장국영'을 주제로 한 추모특집을 마련한다.

씨네프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故 장국영의 대표작인 영화 '금옥만당'과 '해피투게더'를 연속 방영한다.

'금옥만당'은 장국영의 대표작으로, '영웅본색', '천녀유혼' 등 홍콩 뉴웨이브를 이끌던 서극 감독이 연출한 요리 영화다. 극중 장국영은 대회에 출전하는 요리사로 분해 팀을 꾸려 라이벌 요리사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요리가 영화 속에 많이 등장하는데다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가 더해져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잇는 영화다.

영화 '해피투게더'는 1997년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지는 두 청년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작품이다. 홍콩의 중국 반환이라는 시대 상황과 맞물려 방황하는 홍콩 젊은이의 삶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보영 역을 완벽히 소화한 故 장국영의 생전 모습과 양조위, 장첸 등 중화권 대표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사망 15주기 추모 특집 '다시 보고 싶은, 장국영'은 1일 오후 10시부터 씨네프에서 독점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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