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자본감시센터, 검찰에 GM 고발 "10년 새 11조원 횡령ㆍ탈세"

입력 2018-03-13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횡령 및 탈세만 약 3조 원 주장…6조 원대 연구개발비 전가 의혹도 제기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미국 GM본사와 한국지엠이 10년간 약 11조 원을 횡령 배임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한국GM 경영진 검찰고발을 위한 군산시민 고발인단' 의 집회 모습.  (연합뉴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미국 GM본사와 한국지엠이 10년간 약 11조 원을 횡령 배임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한국GM 경영진 검찰고발을 위한 군산시민 고발인단' 의 집회 모습. (연합뉴스)

한 시민단체가 미국 GM본사와 한국지엠(GM)을 탈세 및 횡령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 제출하며 "GM 본사는 파생상품 거래로 한국지엠의 자금 2조3000억 원을 횡령하고, 6000억 원대 법인세를 탈세했다"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고발장을 통해 "한국지엠은 2008∼2009년 2조3000억 원의 대규모 파생상품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위험회피를 위해서만 파생상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제조업체에서는 발생할 수 없는 대규모의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센터는 파생상품 거래 외에도 6조 원대의 △연구개발비 전가 △GM홀딩스의 자금 대여 △각종 비용 불법 부과 등으로 GM 본사 및 한국지엠의 횡령 및 배임, 탈세규모가 11조30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2008년 파산 위기에 처한 GM 본사가 파산을 모면하기 위해 복잡한 파생상품 거래로 한국지엠의 자산을 미국 본사로 넘기는 거래를 했을 개연성이 크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01,000
    • -3.76%
    • 이더리움
    • 4,412,000
    • -6.82%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63%
    • 리플
    • 2,821
    • -3.69%
    • 솔라나
    • 189,100
    • -4.74%
    • 에이다
    • 532
    • -2.74%
    • 트론
    • 442
    • -4.12%
    • 스텔라루멘
    • 314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00
    • -3.12%
    • 체인링크
    • 18,290
    • -4.04%
    • 샌드박스
    • 209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