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정봉주-프레시안 공방...“서어리 기자, 나와서 정봉주와 팩트체크를”

입력 2018-03-13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성추행 의혹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일 프레시안의 '정봉주 성추행'보도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측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여러 증거들을 제시하며 성추행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이날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은 해당 여성을 만난 적도 없고, 그날 호텔에 간 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정봉주 전 의원의 반박 이후 프레시안은 피해자의 입장문을 비롯해 ’정부주와 미래권력을‘ 카페지기였던 닉네임 ’민국파‘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 반박에 나섰습니다. 일명 ’민국파‘는 자신이 문제의 시기에 정봉주 전 의원과 계속 같이 있었으며 성추행이 발생한 호텔에 데려다준 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을 통해 민국파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하고 프레시안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과 프레시안 보도의 공방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네티즌도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입니다. 정봉주를 지지하는 이들은 “서어리 기자, 나와서 정봉주와 팩트체크 해 봅시다”, “정봉주 지지하는 나로서는 미투가 악용되는 느낌”이라는 반면 “성추행보다 거짓말하는 정봉주가 더 밉다”, “정봉주 가식적인 변명으로만 들려” 등의 반응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5,000
    • +1.67%
    • 이더리움
    • 4,609,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67,500
    • -1.26%
    • 리플
    • 738
    • +0.68%
    • 솔라나
    • 198,200
    • +0.35%
    • 에이다
    • 658
    • -0.3%
    • 이오스
    • 1,162
    • +2.38%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6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48%
    • 체인링크
    • 20,170
    • +1.51%
    • 샌드박스
    • 637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