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연속 어닝쇼크에 하락

입력 2018-02-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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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4분기까지 2분기 연속 어닝쇼크(기대치 이하의 실적)를 기록하면서 실망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7000원(5.38%)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3만 주, 거래대금은 896만 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 연결 매출액 9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9억 원으로 3.3% 줄었고, 순이익은 1606억 원으로 60.5% 늘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6.3%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30.8%, 순이익은 17.4% 하회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유럽 램시마 매출액은 40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었고, 유럽 트룩시마는 4022억 원, 미국 인플렉트라는 58.4% 줄어든 1105억 원에 그친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어닝쇼크 후 4분기 재차 어닝쇼크를 시현함에 따라 실적 신뢰도가 하락했다”며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 부담도 상존한다”고 짚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 Form483(483 문서) 영향으로 미국 트룩시마와 허쥬마 허가가 당초 올해 2분기에서 하반기로 지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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