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률 65.6%

입력 2018-02-22 2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대우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약 65.6%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가 이날까지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받은 결과, 7000억 원 규모의 총 1억4000만 주 모집에 9187만6731에 대해서만 청약이 이뤄졌다.

이번 구주주 청약에는 미래에셋대우의 최대 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했으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최대한도 금액인 300억 원을 출자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로 지난해 9월 말 기준 18.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1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배정받을 수 있지만, 관련 법에 따라 최대한도로만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배당우선주 최소배당률은 올해 2.7%이고 내년 이후로는 2.4%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통주 배당금이 최소 배당률 이상으로 나올 경우에는 보통주 만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1일 마감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는 2800만주 모집에 3166만주가 몰려 114%의 청약률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증자를 진행했으며, 이번 증자로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8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달성하게 됐다"면서 "업계 평균 레버리지 고려 시 약 5조원 이상의 추가 투자여력도 확보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3000억원 규모의 인도현지법인 증자를 마쳤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연결세전이익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0]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10] 일괄신고추가서류(파생결합사채-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26,000
    • -1.48%
    • 이더리움
    • 5,00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1.63%
    • 리플
    • 3,063
    • -3.71%
    • 솔라나
    • 203,500
    • -3.65%
    • 에이다
    • 688
    • -3.37%
    • 트론
    • 412
    • -1.2%
    • 스텔라루멘
    • 373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1.34%
    • 체인링크
    • 21,210
    • -2.88%
    • 샌드박스
    • 21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