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1조3964억 원 조기 지급

입력 2018-0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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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1조3964억 원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는 협력사의 자금 부담를 완화를 위한 차원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447억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또한 이번 설에 약 2500여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그룹 내 17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23일까지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방문해 명절 선물, 생필품 전달한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 및 추석 연휴 기간 전후를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에 그룹 임직원들이 소외이웃 및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생필품과 명절 음식,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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