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 특활비' 박재완 전 장관 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8-02-06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재완(63) 전 기획재정부 장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6일 박 전 장관과 장다사로(61)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은 2008년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박 전 장관과 정무1비서관이었던 장 전 기획관이 국정원을 통해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다. 박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과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기재부 장관을 지냈다.

검찰은 김백준(78) 전 기획관처럼 박 전 장관 등이 이 전 대통령 지시로 돈을 받은 것인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조만간 박 전 장관과 장 전 기획관을 불서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전날 국정원 특활비 4억 원을 받은 혐의로 김 전 기획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이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적시했다. 이 전 대통령이 김 전 기획관을 시켜 국정원에서 돈을 받아 직접 사용했다고 본 셈이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공식화하면서 이 전 대통령 소환 조사가 불가피해졌다. 법조계에서는 소환 시기를 이달 25일 끝나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로 전망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인 신분을 고려해 다스 비자금 의혹 등 진행 중인 다른 수사 진행 상황에 맞춰 한 번에 부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92,000
    • -1.19%
    • 이더리움
    • 3,270,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298,800
    • -0.43%
    • 리플
    • 1,755
    • -7.24%
    • 솔라나
    • 132,300
    • -3.15%
    • 에이다
    • 265
    • -4.68%
    • 트론
    • 458
    • -0.22%
    • 스텔라루멘
    • 239
    • -8.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40
    • -4.06%
    • 체인링크
    • 14,680
    • -5.23%
    • 샌드박스
    • 45.4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