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규사업 예산 반영 강력 요청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세종과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기획예산처의 정부 예산안 편성 심의가 본격화한 지금이 신규 사업의 '마중물 예산'을 확보할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에서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원택 전북지사는 27일 정부부처 3곳을 잇따라 방문하며 정부 예산안 심의단계부터 도내 핵심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지사는 먼저 세종에서 박창환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도내 신규 사업 15건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전주권 광역 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청년창업 스마트 공유공장 건립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건립 △방사성동위원소(RI) 제조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도는 첫 단추에 해당하는 조사비와 설계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서울로 이동한 이 지사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국제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법정보호종 이주 허가를 신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새만금 유치와 남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 협조도 당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용역비와 K-재난로봇 실증연구센터 구축 타당성 조사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전북특별법 3차 개정안의 국회 통과 지원과 특별교부세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이번 건의사업은 정부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할 전략적 투자”라며 “정부안 확정 전까지 도민이 체감할 국가예산을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