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경기도 의왕시 삼동 현대차그룹 배터리연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28일 소방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8분께 의왕시 삼동에 있는 배터리연구시설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건물 상층부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투입했다. 화재는 오전 3시 31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8층, 연면적 3만3000여㎡ 규모다.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주변에 연기와 냄새가 퍼지자 의왕시는 오전 2시 5분과 2시 18분에 "의왕시 삼동 460-26, 현대자동차연구시설 차세대배터리개발동에서 화재 발생", "현대로템 화재발생으로 인하여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고 있으니 창문을 닫으시고 피해예방에 주의바란다"라는 안전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피해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