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전미선 합작에 표예진 '낙동강 오리알'…이성열, 자금줄 막혀 재기 실패?

입력 2018-0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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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이 각각 가정과 회사에서 찬밥 신세가 된다.

25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54부에서 은조(표예진 분)는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석표(이성열 분)는 투자가 막힌다.

부식(이동하 분)은 은조가 걱정돼 경찰서를 찾는다. 하지만 이미 석표가 아는 변호사를 대동해 은조를 보석으로 빼낸 뒤다. 은조가 없는 사이 부식은 "홍석표 씨가 은조 씨를 빼낸 거냐"고 묻고 석표는 "내가 다 밝혀낼 것"이라고 말한다.

근섭(이병준 분)이 기존에 살던 집을 전세로 내줘 은조 가족은 새 집으로 가게 된다. 은조가 새 집에 들어서자 은정(전미선 분)은 한 소리한다. 은조는 "무슨 뜻이냐"고 묻고 은정은 "네가 살 방이 이 집엔 없단 뜻이다. 너 재수 없는 애라는 것 잊었냐"라고 대답한다.

이 모습을 근섭이 보고 있다. 앞서 은정은 근섭의 경고를 들었고 근섭에 줄타기를 시도한 것. 은조는 갈 곳 잃은 낙동강 오리알 처지가 된다. 은조는 행자(송옥숙 분)와 명조(고병완 분)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겠다고 다짐한다.

근섭은 새집에 인우(한혜린 분)와 인정(윤지유 분)을 데려오려고 한다. 미용실을 방문한 근섭은 애들을 데려가겠다고 말하고 정숙(박명신 분)은 "뭐냐. 새 집에 왜 우리 애들이 가서 사냐"며 어리둥절해한다. 근섭은 "걔들이 김 사장 애들이냐"며 고개를 젓는다.

인우는 뒤에서 이를 엿듣게 된다. 이후 방으로 올라가 인정에게 "나는 누릴 수 있는 것은 다 누리고 살 거다"라며 콧노래를 부른다.

또 근섭은 종희(송유현 분)를 찾아가 뷰티센터를 접수하겠다고 말한다. 근섭은 "내가 김행자 씨 남편이다"라고 소개하자 종희는 "용건이 뭐냐"고 묻는다. 근섭은 "이 센터 내가 접수해도 되겠죠"라고 대답한다.

충서(김법래 분)는 지니어스 휴게실로 발령받고 본부장실에서 짐을 싸서 나온다.

한편 석표는 투자를 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지만 이미 한 발 늦었다. "자네 앞으로 그 어떤 곳에서도 투자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함께 충격에 빠진 석표가 "김 이사 때문이냐"고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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