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동마산병원과 애니셀뱅크 협력병원 조인식 체결

입력 2008-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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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는 경남 마산에 있는 동마산병원과 2월 29일 암환자와 정상인을 위한 면역세포와 종양조직 보관 상품 (바이넥스 애니셀뱅크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병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서 바이넥스는 2007년 부산대학교 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셀뱅크 사업의 확대를 해나갈 교두보를 마련했다. 애니셀 뱅크사업은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연구중심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일환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암백신 “DC-Vac" 세포치료제와 활성화림프구를 이용한 ”TKCell"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오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체내 면역세포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한다는 점이다.

정상인에서의 면역세포 활성은 매우 높은 반면 암환자나 노화가 진행중인 노인들의 경우 면역세포의 활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에게 있어 암 예방 목적으로 보다 건강한 상태에서의 면역세포를 보관한 후 암 재발 시 항암활성이 높은 세포치료제로 제조하여 암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 애니셀뱅크 사업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판매에 들어간 상품 종류를 보면 크게 아임티케이, 아임오케이 상품으로 구별되며 일반형과 검진형(종합건강검진 포함) 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보관기간은 5년이고 년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천공법을 이용한 수지상세포치료제는 종양조직을 세포활성화를 위한 항원으로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한 별도의 종양조직 상품인 “애니티슈” 상품도 포함된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애니셀뱅크 사업은 암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치료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예방차원의 의료서비스 사업으로서, 향후 개발 중인 세포치료제와 더불어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부산지역뿐아니라 전국 광역권을 중심으로 시장규모를 넓혀 나감은 물론 해양 수도라는 지리적 장점과도 연계한 해외상품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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