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32곳 참여…지역 맞춤형 개발 본격 착수

입력 2017-12-26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총 68곳 중 32곳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의결을 통해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68곳을 선정했다. LH는 청년주택 공급, 매입임대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세권 및 관광복합단지 개발 등 다양한 도시재생 모델로 총 32곳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사업지구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경남 통영'은 폐조선소 부지를 글로벌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충남 천안'은 천안역 인근의 대규모 국·공유지를 개발해 낙후된 구도심과 주변을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경기 남양주'와 '경북 포항'은 실시간 주차안내, 지역안내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경기 시흥'은 CPTED(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설계)기법 적용해 각종 범죄로부터 모든 시민이 자유로운 안전도시를 목표로 하게 된다.

특히 LH는 모든 사업지구에 창업공간이 포함된 복합형 청년주택을 반영,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젊은층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김형준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LH가 참여하는 32곳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규 사업대상지 및 사업모델 발굴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4.22%
    • 이더리움
    • 4,328,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4.03%
    • 리플
    • 742
    • +0.82%
    • 솔라나
    • 199,700
    • +2.31%
    • 에이다
    • 655
    • +1.87%
    • 이오스
    • 1,169
    • +1.48%
    • 트론
    • 174
    • +0%
    • 스텔라루멘
    • 1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00
    • +4.82%
    • 체인링크
    • 19,650
    • +1.66%
    • 샌드박스
    • 635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