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는 하늘길 넓어진다"…블라디보스톡 이어 하바롭스크 취항 자유화

입력 2017-12-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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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바롭스크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러시아와의 항공협정에 따라 취항이 제한됐던 우리나라 항공사의 러시아 하바롭스크 취항이 자유로워졌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양국 항공협정에 따라 노선별로 항공사 수가 양국 각각 1개로 제한돼 인천~하바롭스크 노선을 아시아나(주 3회)와 오로라항공(주 5회)만 운항하고 있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 위치한 하바롭스크는 러시아 정부가 극동 개발과 아태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동방정책(New East Asia Policy)의 핵심지역이다.

러시아 정부가 지정한 극동지역 선도개발구역 중 하나로 운송ㆍ물류ㆍ철강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하바롭스크 취항으로 러시아 극동지방과 우리나라의 인적ㆍ물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12년 블라디보스톡공항 항공자유화(open sky) 이후 5년간(2012~2016) 여객 수송이 연평균 12.1% 증가하고 지난해 수송 실적이 22만1000여명에 달하는 등 양국의 협력이 크게 증진된 바 있다.

김정희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블라디보스톡 항공자유화 사례를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인해 양국 경제 협력을 통한 동북아 평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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